영국 소도시 캔터베리에서 3박 4일 추천 일정

영국 켄트 카운티에 위치한 캔터베리는 영국과 기독교 세계의 역사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6세기에 건립되어 1170년 토마스 베켓의 순교 이후 순례의 중심지가 된 웅장한 대성당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날 캔터베리 대성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스테인드글라스 창문과 복잡하게 조각된 돌이 특징인 고딕 건축의 걸작입니다.
 
종교적 중요성 외에도 캔터베리는 모든 취향에 호소하는 활기찬 문화 현장을 자랑합니다. 도시의 매력적인 거리에는 아늑한 카페, 분주한 시장, 다양한 상점과 부티크가 이어져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유명한 영국의 작가 Geoffrey Chaucer의 대표작 Canterbury Tales 명소를 통해 문학 여행을 시작하여 Geoffrey Chaucer의 순례자들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거나 Canterbury Roman Museum에서 로마의 과거를 탐구할 수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고요한 River Stour는 도시를 가로질러 구불구불 이어지며 경치를 즐기기에 좋은 보트 투어와 강둑을 따라 그려지는 그림 같은 산책길을 제공합니다. Westgate Gardens는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휴식처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은 무성한 녹지와 형형색색의 꽃들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환대하는 현지인, 역사적 중요성, 고풍스러운 매력과 현대적인 편의 시설이 독특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캔터베리는 모든 연령대의 여행자들에게 진정으로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약속합니다.

유서 깊은 과거를 탐구하든, 영적 분위기를 느끼든, 헤어 나올 수 없는 캔터베리만의 분위기에 흠뻑 젖어 숨겨진 보물을 발견하도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그러니 영국의 심장부로부터 떠나 역사, 문화, 영성이 뒤섞여 잊을 수 없는 도시 캔터베리의 매혹적인 태피스트리에 푹 빠져보세요.
 

 
출발
 
런던에서 캔터베리까지 여행하는 것은 쉽고 편리합니다. 이 여행을 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기차입니다.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인터내셔널(London St Pancras International) 또는 런던 빅토리아(London Victoria)와 캔터베리 웨스트(Canterbury West) 역 사이에 여러 직행 열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여행은 선택한 기차 시간표에 따라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아래 사이트을 통해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Trains to Canterbury | Southeastern

 
1일차
 
캔터베리에 도착하여 도심 근처에 있는 숙소에 체크인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자 영국에서 가장 상징적인 종교적 랜드마크 중 하나인 캔터베리 대성당(캔터베리 대성당 Canterbury Cathedral)을 방문하여 탐험을 시작하세요. 가이드 투어를 통해 역사와 건축적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셔도 좋습니다.
캔터베리의 유서 깊은 거리를 거닐며 중세 건물과 매력적인 분위기를 감상하세요.
저녁에는 도시의 아늑한 펍이나 레스토랑에서 푸근한 전통 영국식 식사를 맛보세요.
 
2일차
 
여유로운 아침 식사를 시작으로 캔터베리 대성당(Canterbury Cathedral)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내면에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위한 아침 예배 또는 합창 합창에 참석해 보세요.
또 다른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성 어거스틴 수도원(St Augustine's Abbey)을 방문하여 영국의 초기 기독교에 대한 진중한 열망을 보여주는 광대한 유적을 탐험하세요.
그런 다음 캔터베리 로마 박물관(Canterbury Roman Museum)으로 이동하여 매혹적인 전시물과 유물을 통해 로마 시대의 도시를 알아보세요.
오후에는 스투어 강(River Stour)을 따라 흐르는 편안하고 보트 투어로 캔터베리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세요.

아래 사이트에 방문하시면 보트 투어를 포함하여 다양한 투어 패키지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Canterbury Historic River Tours | Kent Tourist Attraction

3일차
 
유명한 제프리 초서(Geoffrey Chaucer)의 캔터베리 이야기(Canterbury Tales)에 나오는 내용에서 영감을 받아 중세 영국을 재현한 명소에서 특별하고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세요.
아름다운 빅토리아 시대 건물에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등이 들어서 있는 Beaney House of Art & Knowledge에 방문하여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다양한 전시회와 컬렉션을 즐겨보세요.
현지 문화를 맛보려면 말로 극장(Marlowe Theatre)에 방문하여 재능 있는 예술가들의 연극, 뮤지컬 또는 공연을 관람하세요.
저녁에는 분주한 거리를 거닐다가 마음이 이끄는 식당에 들어가 색다른 식사를 즐겨보세요.
 
4일차
 
느긋하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주변 환경을 즐기며 캔터베리에서의 마지막 날을 맞이하세요.
한적한 공원인 웨스트게이트 가든(Westgate Gardens)을 시작으로 스투어 강을 따라 빙리 아일랜드(Bingley Island)까지 걸어보세요. 여유롭게 산책을 하거나 피크닉을 즐기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캔터베리 웨스트게이트 타워 박물관(Canterbury Westgate Towers Museum)을 방문하여 도시의 역사적인 관문과 요새에 대해 살펴보세요.

시간여행을 하듯이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가기 전에 캔터베리만의 중후한 분위기를 온전히 느끼며 이 장엄한 도시에서의 추억을 소중히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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